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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Y MAKER(파티메이커) - GET IT DOWN [FIRST ALBUM]

PARTY MAKER(파티메이커) - GET IT DOWN [FIRST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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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Macho Feel Good 
02. My Turn 
03. Get It Down 
04. 개루저 
05. Drink It Again Part1. 
06. What The Punk 
07. So What 
08. Drink It Again Part2. 
09. Make A Party 
10. 행복의 나라로 
11. Get It Down (Live Ver.) (Bonus Track) 


보다 신나게, 보다 완벽하게! Party Maker !

파티메이커(Party Maker)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 들어본 사람, 혹은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홍대 클럽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공연에 관심(관심과 조금의 참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들어보았을 법도 하다. 

2008년 결성, 2009년 4월에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부지런히 활동을 해 온 팀이니 말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작년 Kbs Top Band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청해 온 사람이라면 있는 듯 없는 듯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아쉽게도 16강에서 탈락한 이 팀, 바로 파티메이커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번에는 ‘Get It Down’이라는 정규앨범을 들고 다시 한 번 신나게 놀아보기 위해 제동을 걸었다. 이번 정규앨범에는 기존 싱글앨범에서 발표한 3 곡(Get It Down, Make A Party, Drink It Again)이 재녹음(Re-Recording)되었고, 여기에 7곡의 신곡(리메이크 곡 1곡 포함), 보너스트랙 1곡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더욱 신나고 행복한 콘셉트이지만 결코 가볍지는 않다. 보다 완벽해지고 성숙해졌기 때문이다(Exciting+Perfect). 간혹 펑크 혹은 La 메틀계의 음악장르를 폄하하는 이도 종종 있다. 진지함의 결여? 가벼움? 술과 여자에 대한 갈망? 아마도 이런 이유들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음악을 듣는 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발을 살짝살짝 움직이게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울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들이 귀를 통해 감상자의 마음을 울리는 것이라면, 신나고 익사이팅(Exciting)한 사운드는 그들의 몸을 움직여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귀로 들어간 소리들이 머리를 지나 몸으로 전달되는 과정이다. 바로 이 점에 있어서 파티메이커의 진가가 발휘된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연주패턴에서 벗어나 어떤 노래들은 하드록의 느낌, 어떤 곡은 La 메틀의 느낌, 또 다른 어떤 곡은 펑크의 느낌 등 맥은 상통하지만 다양한 들을 거리를 제공해 준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전형적인 80년대 하드록 스타일의 ‘Macho Feel Good’을 시작으로 감칠맛 나는 브라스 연주가 일품인 ’My Turn’, 보다 그루브해지고 현장감을 살린 ‘Get It Down’, 땅 밑으로 꺼질 것만 같은 하지만 호소력있는 보컬 사운드가 멋진 ‘개루저’, 세상만사 술로 잊자는 메시지의 ‘Drink It Again Part1.’, 가사 없이 연주로만 펑크를 말하는 ‘What The Punk’, 신나는 셔플리듬에 세상에 대한 불만과 사람들의 이기심을 꼬집는 메시지를 담은 ‘So What’, 앨범 내 유일한 발라드곡이며 애절한 현악기로 감상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Drink It Again Part2.’, 한 판 신나게 놀아보자는 의미의 ‘Make A Party’, 음악인의 음악인 한대수 님의 ‘행복의 나라로’를 끝으로 앨범은 파티메이커의 작지만 커다란 시작을 알려준다. (여기에 작년 Kbs Top Band 프로그램 16강 조경연에서 연주한 Get It Down 라이브 버전도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되어 있다.)

앨범을 들고 있는 당신은 참으로 오랜만에 좋은 음악을 만난 행운아이다. 수많은 뮤지션과 새로운 음악들이 생기고 소멸되는 요즘, 좋은 음악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없어서가 아니라 워낙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기 때문이다. 더욱이 홍보와 마케팅, 노출의 빈도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인디밴드의 경우에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앨범을 구입하여 듣고 있는 당신, 혹은 합법적인 절차로 음원을 다운로드한 당신. 비용에 대한 대가는 본전 뽑을 것이다.

잠시 귀를 열고 듣는 그대로 느껴보시라! 신나는 파티의 문이 열릴 것이다! Let’S Go To Party Tonight!

 

여기, 2012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La메탈이 새롭게 옷을 갈아입다!


사실 파티 메이커의 데뷔앨범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두 가지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하나는 이미 인디 씬의 트렌드-인디 씬에도 유행과 트렌드란 것이 분명히 있다-에서 벗어나도 한참이나 벗어난 La메탈 풍의 음악이 과연 요즘 친구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요샌 다들 남녀가 짝을 지어 통기타와 젬베를 연주하고 있으니 오히려 이런 동떨어진 음악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어떻게 보면, 아니 ‘분명히’란 말이 더 어울리겠다. 분명히 파티메이커의 음악은 La메탈이라고 단정짓기엔 ‘La메탈스럽지 않은’ 음악적 자양분이 너무 많다. 

헤비메탈 밴드로서의 모습보다는 프라텔리스(The Fratellis)처럼 락켄롤/개러지 밴드의 모습도 상당부분 내포하고 있는 것. 이건 파티메이커가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락의 기운을 갖고 있지만, 그 표현방법을 고르는데 있어서는 ‘겁나 놀고 싶어했던’ La메탈을 1순위로 선택했을 뿐이라는 것. 첫 곡으로 수록된 ‘Macho Feel Good’ 제목만 봐도 파티메이커의 모토와 라이브 퍼포먼스가 모두의 머릿속에 저절로 그려지리라.

한 가지만 더 고백하자면, 나는 파티메이커의 멤버를 만나서 얘기할 기회가 생겼을 때 “얼굴에 화장도 좀 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타락한 밴드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La메탈의 황금기에 우리가 머틀리 크루 같은 밴드에게 열광했던 이유는 술과 여자를 부르짖으며 방탕한 생활을 했던 그들이 모든 남자들이 꿈꾸는 로망에 가까웠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게다가 그렇게 음악에서 표현하는 메시지와 밴드의 일상이 정말 똑~같았기 때문에 그들의 음악이 더욱 더 그럴듯하게 다가왔을 터, 파티메이커 역시 그렇게 ‘겉과 속이 똑같은’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큰 착각을 하고 있었음을 곧 깨닫게 되었다. 파티메이커 멤버들은 머틀리 크루처럼 ‘망가지기엔’ 너무 착하고 여린 모태순수 영혼들이라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들은 타락하길 원하는 게 아니라 그저 재밌고 즐거운 파티를 원한다는 것이었다.

파티메이커는 2008년 결성되었다. 

아무래도 첫 출발을 로컬밴드로 시작했기 때문에 주로 (밴드의 탄생지인) 강원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데뷔앨범을 내게 된 지금은 홍대를 홈타운으로 두고 있다. 아무래도 멤버들이 스쿨밴드 시절부터 꾸준히 음악을 해왔기 때문에 연주경력으로는 벌써 10년을 넘기는 베테랑들이며, 무엇보다 그때 그 시절에 주로 연주했던 레퍼토리가 메탈리카(Metallica), 메가데스(Megadeth),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 미스터 빅(Mr. Big), 스키드 로우(Skid Row) 같이 테크니컬한 음악들이었기 때문에 기본기는 탄탄하다. 

파티메이커의 정규 1집이자 데뷔앨범 [Get It Down]은 2009년 발매했던 Ep에 수록된 ‘Get It Down’, ‘Make A Party’, ‘Drink It Again’(Re-Recording)을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수줍음 많은 멤버들의 성격 때문에 방송에서 많이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파티메이커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데 일조한 ‘Kbs 탑밴드’에서 불렀던 음원 역시 보너스트랙으로 담겨 있다. 

음악동료들의 도움도 있다. ‘개루저’에는 할로우 잰(Hollow Jan)의 보컬 임환택이 참여했으며, 한대수 원곡 ‘행복의 나라로’에는 하모니카 세션으로 Ab밴드의 박승훈이 도움을 주었다.

위에서도 잠깐 얘기했지만, 파티메이커는 ‘탑밴드’에 출연할 때 멤버들의 부상이나 해외출장이 겹쳐서 프로그램에 제대로 도전해볼 기회조차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Top24’에 뽑혔고, 출연한 팀들 중에서는 가장 정통적이고 하드한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줬다. 물론 처음에는 부담 없이 경험 삼아 출연해보자는 심리였겠지만, 그래도 치열했던 그 여름날의 기억이 지금의 파티메이커에게 에너지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싶은 게 있어도 남들이 안 하니까, 상황이 이러니까 꾹꾹 참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남들이 뭐라 하건 그저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연주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파티메이커야 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무한도전’임에 분명하다.

글 / 김봉환(2run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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