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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스의 담요(LINUS` BLANKET) - SHOW ME LOVE

라이너스의 담요(LINUS` BLANKET) - SHOW M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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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 prdoduct - 상품상세설명

01. Rag Time
02. Show Me Love
03. Gargle (Feat. 조휴일)
04. Misty
05. Picnic
06. Labor In Vain
07. 순간의 진실
08. 고백
09. Music Takes Us To The Universe
10. Stop Liking, Start Loving
11. Walk


“올해에 누가 앨범을 내건 (냈건) 담요 속에 묻혀 버릴 것이다.” (조휴일, 검정치마)
지난 8년간의 기다림이 결코 헛되지 않을, 라이너스의 담요 결성 10년만에 발매되는 정규 데뷔작 “SHOW ME LOVE”


“이제는 즐겁게 듣는 일만 남았다.”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내 살아 생전에 담요 1집을 듣다니!.. 꿈 같은 음악이다.” (정바비, 가을방학/줄리아하트/바비빌)
“친구들과의 술자리 음악으로 사용할 생각이다. 가을 즈음 이른 밤 자리에 들 때 틀어놓고, 겨울 아침에는 이 음반을 들으며 강아지와 함께 동네에 내린 눈을 밟고 다니려고 한다. 조카들과 떠날 소풍 길에서도 들을 생각이다.” (조월)
“이 음반은 당신의 마음을 미소 짓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앨범은 모든 종류의 달콤함과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 밴드의 가장 두드러지는 훌륭한 음악적 특징은, 절대 움츠러들지 않는 것, 항상 그 지점에 있다. `Show Me Love`는 이 세상이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인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 준다.” (더글라스 스튜어트, BMX Bandits)
“세월이 더할수록 소중해지는 친구 같은 음반이 될 것” (이봉수, 비트볼 레코드 대표)

`주요 제작진`
라이너스의 담요: 연진, 이상준
프로듀서: 라이너스의 담요, 공동 프로듀서: 김경모 (Show Me Love, 고백, Walk)
믹싱 엔지니어/ 사운드 수퍼바이저: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마스터링 엔지니어: 데이브 쿨리

`앨범에 참여한 주요 음악 게스트`
조휴일 (검정치마) - “Gargle”의 게스트 보컬
도재명 (로로스) ? 드럼 
정중엽 (장기하와 얼굴들) ? 기타 (Show Me Love/Gargle/고백/Walk/Picnic/Stop Liking Start Loving), 베이스 (Picnic)
스윗 소로우 ? 코러스 (Picnic)
킹스턴 루디스카 ? Brass (Show Me Love, Gargle, Misty, 순간의 진실)
임환택 (ex 할로우 잰) ? 코러스 (고백)
조월 ? 프로듀서 및 편곡 (Music Takes Us To The Universe)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팝음악 같지만 사실 아무도 만들지 않은 음악”
저는 제작자의 입장에서 이 앨범이 완성되기를 4년동안 기다렸습니다. 어떻게든 그냥 끝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담요들은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작업을 했습니다. 사실 라이너스의 담요는 2년 전에 모든 녹음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 결과물엔 라이브에서 느꼈던 생동감과 비트감이 없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몇 곡의 공동 프로듀서를 맡아준 김경모의 의견에 따라, 실제 라이브를 하는 것처럼 원테이크로 다시 녹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이 듣고 계신 이 음반은 재녹음 이후 2년간 반복된 보컬 녹음과 박민준(a.k.a DJ Soulscape)이 함께한 1년 6개월여의 믹싱을 수정에 재수정을 끝없이 거듭해 완성한 것입니다. 라이너스의 담요는 때로는 황당할 정도로 느슨한 사람들이지만, 작업을 할 때는 마치 세밀한 지도를 그리는 장인들처럼 이 음반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험한 산길과 작은 골목, 수없이 나뉘어진 갈래길을 거쳐 도착한 곳의 풍경은 실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Show Me Love 안에는 익숙한 것 같으면서도 새로운 음악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팝 음반 같지만 사실 아무도 만들지 않았던 음악입니다. 오래된 느낌의 노래들이지만 낡은 느낌은 들지는 않습니다. 과거의 향수에 기대지도, 요즘 잘나가는 것들에 몸을 맡기지도 않았습니다. 
제작자로서의 바람은 이 사랑스러운 노래들이 막 연애를 시작했지만 시큰둥한 상대에 화가 나있는 여자아이와 모든 것이 지루하기만 한 남자아이가 같이 투덜거리며 맥주를 마시는 서울 어느 한적한 술집에서 무심하게 배경음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 뿐입니다. (신현호, FAB3 Records 대표)

라이너스의 담요의 10년
라이너스의 담요는 2001년 5월 결성, 2003년 Beatball Records에서 데뷔 음반 (EP) “Semester” (Beatball, 2003) 를 발표하고 당시 인디 음악계에 존재감이 없었던 밝고 귀여운 팝음악을 전면에 내세워 화제가 되며 각종 CF, 영화음악, 방송 시그널 음악으로 쓰이는 행운을 누렸다.

2005년 발표한 두번째 EP “Labor in Vain” (Beatball, 2005) 까지 일본 Dreamsville Records에서 라이센스 되고 2004년 한국 - 2005년 일본에서 열린 한/일 밴드 연합 공연 Melody Go-Round의 유일한 한국 밴드로 참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보컬리스트 연진은 영국 인디 록의 대부격인 밴드 BMX 밴디츠 (BMX Bandits)의 러브콜을 받아 합작 음반 “Save Our Smiles” (Beatball, 2006) 를 발표하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Glasgow) 음악 씬의 대표 뮤지션들(벨 앤 세바스찬, 틴에이지 팬클럽, 바셀린스, BMX 밴디츠의 멤버들)과 버트 바카락의 곡들을 재해석한 앨범 “Me & My Burt” (Beatball, 2006) 를 작업해 발표하는 등 독특한 행보를 보여왔다. 담요는 이후 앨범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공연 및 TV/라디오 방송 출연, “강아지 이야기” 등 컴필레이션 음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공식적인 활동을 정리하고 2007년부터 준비하기 시작한 첫 정규 앨범 ‘Show Me Love'는 4년이라는 기나긴 작업 기간 끝에 2011년 8월 정식으로 발매된다. 보컬리스트 연진은 마음에 드는 소리를 찾기 위해 기존 녹음을 폐기하고 1년여를 다시 투자했고, 앨범 전체에 복고적이고도 세련된 느낌을 부여하기 위해 디제이 소울스케이프가 믹싱에만 1년 반 가까이 공을 들였다. 검정치마의 조휴일, 로로스의 도재명, 장기하와 얼굴들의 정중엽, 스윗 소로우, 조월, 킹스턴 루디스카, 임환택 등이 앨범에 참여 했으며 김경모는 라이너스의 담요와 함께 주요 녹음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스톤 쓰로우 레이블을 중심으로 매드립(매드빌런), 로컬 네이티브스, 매튜 디어 등 수많은 인디 아티스트들의 사운드를 다듬는가 하면, 세르쥬 갱스부르, 제인 버킨, 프리 디자인 등 클래식 레코드의 리마스터링을 담당해 온 데이브 쿨리도 이 오랜 기간 작업을 거친 앨범을 다듬는 데 있어 마지막 힘을 더했다. “Picnic” 등 기존 EP에 실렸던 곡들도 모두 새롭게 탄생했다. 

담요의 첫 공식 영상 작업인 'Show Me Love'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는 여기에 있다. http://vimeo.com/25748794 

SHOW ME LOVE 앨범을 들어 본 음악인들의 코멘트

박민준 a.k.a DJ Soulscape
팝음악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다. 즉흥적이고 친근한 몇 소절의 멜로디와 쟝르의 옷을 입히는 것 정도로 듣기좋은 음악을 만들 수는 있지만, 결코 파퓰러 뮤직의 핵심을 담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너스의 담요 첫 정규 앨범의 발매가 늦어진 것은 오히려 기쁜 일이다.
다양한 쟝르의 터치와 색깔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기 위한 인내의, 그러나 완성을 위해 필요한 시간이었다. 이제는 즐겁게 듣는 일만 남았다. 

조휴일 (검정치마)
본인들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올해엔 누가 앨범을 내건(냈건) 담요 속에 묻혀버릴 것이다.
때문에 얼마 전에 새 앨범을 발표한 나로서는 이 앨범을 듣는 동안 불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 국내 밴드로부터 이런 자극을 받아본 것은 진심으로 처음이고, 누군가의 송라이팅에 이렇게 질투가 나 본 것도 오랜만이다.
앨범 내내 이어지는 밀도 있는 편곡과 노래들에 정말 잘 어울리는 빈티지한 믹스는 그동안 이들이 앨범에 들였을 시간과 노력을 고스란히 들려준다.
앨범을 플레이하는 순간부터 11곡이 마법처럼 흘러가지만 연진씨의 영어 발음, 또는 그녀의 모공처럼 어느 한 곡에서도 빈 틈은 느껴지지 않는다.
고르게 좋은 이 앨범에서 굳이 personal favorite을 고르자면 난 '순간의 진실'일 것 같다.
이 앨범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이들에게 인디밴드라는 태그를 붙이는 어리석은 실수는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담요에게 - don't you worry baby (this is gonna be your landmark album)

조월
친구들과의 술자리 음악으로 사용할 생각이다.
가을 즈음 이른 밤 잠자리에 들 때 틀어두고,
겨울 아침에는 이 음반을 들으며 강아지와 함께 동네에 내린 눈을 밟고 다니려고 한다.
조카들과 떠날 소풍 길에서도 들을 생각이다.
돌아오는 길에는 조카들과 함께 소리 내어 따라 부를 것이다.

정대욱 aka 정바비 (가을방학/줄리아하트/바비빌)
SURREAL - 비현실, 초현실, 아주 꿈 같이 믿어지지 않는 것. 
중학교땐가, 어느날 집으로 전화가 왔다(그땐 핸드폰이 없었다). 내가 받았더니 다짜고짜 모르는 사람이 AFKN 듣고 있느냐면서 지금 커트 코베인이 죽었다고 했다. 대체 누구시냐고 했더니 그건 됐고 아무튼 AFKN을 틀어보라고 했다. 몇년후인가는 (지금은 없어진) 홍대 앞의 어떤 바에서 한참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뒤늦게 온 친구가 '방금 전 비행기가 뉴욕 쌍둥이 빌딩을 갖다 박았다'고 했다. 무지 벙쪘다. 지금 라이너스의 담요 정규 1집을 듣고 있으니 묘하게 그런 에피소드들이 떠오른다. 내 살아 생전에 담요 1집을 듣다니!

이렇게 정갈하고 참하고 영롱한 팝음악에 대해 SURREAL하다는 느낌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내 표정은 십수년전 수수께끼의 AFKN 사나이와 비슷하리라. 형체없는 음악이기에 볼을 꼬집어 볼 수도 없고, 그저 계속해서 전곡을 돌려 들어볼 뿐이다.
현실의 내가 듣고 있지만 여전히 여기 없는 것처럼 좋은, 꿈같은 음악이다. 부디 많은 분들이 (현실세계의 돈을 지불하고) 들어보시길 바란다.

이봉수 (Beatball Records 대표)
수고했습니다 담요들, 담요 팝의 완성이군요!
이 앨범을 만들기까지 왜 이리 긴 시간이 걸렸는지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담요들의 취향이나 역사가 자연스레 묻어나오는 팝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오랜 시간을 공들여 만든 앨범 이기 때문일까요, 세월이 더할수록 소중해지는 친구같은 음반이 될겁니다.
마치 라이너스 반 펠트의 담요처럼요.

Duglas T. Stewart (BMX Bandits)
저는 한동안 조바심을 내며 라이너스의 담요의 앨범을 기다렸습니다. 당신이 무언가를 정말 기대하고 있으면, 막상 얻게 되고 나서 결국 실망해버릴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늘 도사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쁘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침내 Show Me Love을 들어보고 난 뒤, 저는 전혀 실망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제가 바랬던 것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저는 이미 담요들이 멜로디에 대한 본능적인 감각이 있는 훌륭한 뮤지션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진은 제가 세상의 모든 보컬리스트 중에서 (그리고 모든 인류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음반은 훨씬 더 많은 것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 앨범은 삶에 대해 긍정하고 있습니다. 이 음반은 당신의 마음을 미소짓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 앨범은 모든 종류의 달콤함과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밴드의 가장 두드러지는 훌륭한 음악적 특징은, 절대 움츠러들지 않는 것, 항상 그 지점에 있습니다. `Show Me Love`은 이 세상이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인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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