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In D Major, Op.283 :Ⅰ. Allegro Molto Moderato 00:08:56

02.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In D Major, Op.283 :Ⅱ. Lento E Mesto 00:06:41

03.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In D Major, Op.283 :Ⅲ. Finale, Moderato 00:06:50

04.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No.1 In G Major, K.313 :Ⅰ. Allegro Aperto 00:10:35

05.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No.1 In G Major, K.313 :Ⅱ. Adagio Ma Non Tropo 00:09:36

06.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No.1 In G Major, K.313 :Ⅲ. Rondeau, Allegro 00:07:42

플루티스트 윤지혜는 선화예고 졸업, 스위스 “Hochschule der Kunste Bern” 에서 “Konzert Diplom”을 “Heidi Peter Indermuhle” 교수님 사사로 2004년에 졸업. 그후 취리히에서 “Zurcher Hochschule der Kunste”에서 “Philippe Racine class”에서 “Ochester Diplom”을 2007년에 취득하였다
윤지혜는 매년 여러차례의 독주회에서 고음악과 모던음악의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2014년 Itary “Emilia Romagna Festival”에 초청받아 “Festival Orchestra”와 협연을 하였고, 2015년에는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Andras Adorjan”과 듀오로 “Plovdiv state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하였다.
현재 윤지혜는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은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과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라이네케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in D Major, op.283
독일의 작곡가, 교사,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라이네케.
라이네케를 가장 잘 나타나는 곡 중 하나는 바로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이다
유난히 플룻 협주곡이 희귀했던 낭만파 시대 플룻 콘체르토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3악장으로 이루어진 이 협주곡은 각 장이 제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1악장은 세악장 중 가장 교향곡 다운 형식을 띄고 있으며, 2악장은 벨칸토창법의 소프라노 아리아를 떠올리게 한다. 플룻의 섬세한 소리에 잘 어울리는 곡이면서도 비장하고 애절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멜로디와 반주가 확연하게 구분되면서도 리듬적으로 잘 어울리는 3악장을 듣다보면, 라이네케가 피아노 작곡가였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선율이 확대되어 진행하면서 후기 낭만주의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모차르트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No.1 in G Major, K. 313
1778년 작곡된 이 곡은 네덜란드의 부호였던 Ferdinand De Jean의 의뢰로 만들어진 두 개의 플루트 협주곡 중 그 첫번째 곡으로 천재 작곡가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의 가장 널리 연주되는 플루트 협주곡 중 하나이다. 세악장으로 이루어진 Concerto no.1은 플루트의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이며, 세악장 모두 소나타 형식 (exposition-development-recapitulation)을 취하고 있다.

1악장은 Allegro maestoso로 당당하고 아름다운 주제들을 재치있게 잘 제시하였다. 오페라가 상상이 되는 이 악장을 들으면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느낄 수 있다. 2악장은 Adagio non troppo로 매우 차분하고 서정적인 아리아 같은 곡이다. Solo flute와 반주부가 서로 선율을 주고 받으며 서로간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3악장은 Tempo가 menuetto로 Rondo Sonata형식을 가지고 있고, 몇 개의 에피소드를 가진 무척 흥겹고 날렵한 기분을 주는 곡이다. 독주 플룻의 화려한 테크닉과 플룻과 오케스트라가 서로 대화하듯이 선율을 주고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