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서곡 Overture 02. 보헤미안 Bohemienne - 최성희(바다) 03. 새장 속에 갇힌 새 Les Oiseaux Qu' On Met En Cage - 최성희(바다), 윤형렬 04.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 Danse Mon Esmeralda - 윤형렬 가늠할 수 없는 감동, 거부할 수 없는 전율우리 언어, 우리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 [노트르담 드 파리]를 만나다! 최고의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우리 말, 우리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감미로운 음악과 예술적인 무대, 현대무용과 브레이크 댄스, 아크로바트 등이 더해진 화려한 안무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1998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천 만 명 이상이 관람한 프랑스의 국민 뮤지컬이다. 지난 2005, 2006년 내한공연으로 세종문화회관 최단 기간, 최다 입장 관객을 수립하며 국내 프랑스 뮤지컬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발매되는 한국어 버전 싱글앨범에서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아름다운 집시 여인 그 자체인 최성희(바다)의 ‘보헤미안’, 섬세하면서도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최성희(바다)의 목소리와 이를 감싸 주는 듯 호소력 있는 윤형렬의 목소리가 빚어내는 하모니가 아름다운 ‘새장 속에 갇힌 새’그리고 듣고만 있어도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며 눈물을 자아내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마지막 곡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가 수록되어 우리말 버전의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 파리 초연 10주년을 맞아 우리 말, 우리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영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제작되는 라이센스 버전이다. 보다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우리 말 가사를 위해 2006년 8월, 작사가 박창학이 원작자인 ‘뤽 플라몽동’과 ‘리카르도 코치안테’에 의해 한국어 개사가로 발탁되었다. 윤상, 김동률, 박효신 등과 지속적으로 작업해온 박창학은 철학적이고 깊이 있는 가사로 인정 받고 있으며, 비영미권 음악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져왔다. 7개월 간의 작업과 이후 수정 작업을 통해 완성된 한국어 가사는 원어의 운율과 느낌을 최대한 살려내며 관객과의 폭 넓은 교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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