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La barrosa 14 Horas
02. fetish~ Piel (feat. Dahila)
03. No No No (feat. Uta)
04. xxxx (feat. Shina-E)
05. Electronic Girl (feat. Sugar Flow)
06. Sophie Marceau (feat. Yozoh, Humming Girl)
07. Ayurbeda Swi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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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어반스테레오 미니앨범
'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기억, xxxx'
침묵을 깨고 2008년 11월 발표되는 이번 음반은, 달달한 음악의 대표주자로의 인식을 달리, 기존에 발표되었던 음악들과는 다소 거리를 둔 앞으로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음반으로 탄생했다. '요조'와 '허밍걸'의 듀엣곡인 '소피 마르소'를 제외하고는 제법 무게감있는 일렉트로닉과 하우스의 음악적 기조를 이어가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다소 어둡다. 더불어, 이전 앨범들과 같이 앨범 전 과정을 손수 프로듀싱해 이전의 음반들보다 훨씬 더 완성도 높은 음반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반이 바로 본 작이다.
'변화 혹은 미래'
화려한 색깔과 도시 내음이 물씬 풍기는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 일렉트로닉 음악의 대중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뮤지션,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음악의 대표주자... 이 모든 수식어의 주인공인 허밍 어반 스테레오. 그렇지만, 이 앨범은 허밍 어반 스테레오를 사랑한 음악 팬들의 인식 속에는 없는 새로운 지형처럼 다가올 것이다. 그가 앞으로 나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음반으로 지금껏 '허밍 어반 스테레오'가 가장 시도하고자 했던 음악, 더불어 자유로운 느낌들을 가장 많이 살려 내실있게 채워진 음반이다.
특히나, 이번 음반은 '허밍 어반 스테레오'가 설립한 레이블 '왈츠 소파'에서 발표하는 첫 번째 음반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지금까지의 음악적 활동을 토대로 본인이 프로듀싱한 음반들과 음악 작업들이 '왈츠 소파'를 통해 속속 발표될 예정이라 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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